코스트코 대형천막으로 올 겨울 장박캠핑!!

블로그 글을 올2월에 쓰고 8개월만인 오늘쓰네ㅎㅎ

3월에 신랑 매장 오픈하면서 그거 도와주느라 느므 바빴다 고 일단 핑개좀 ~~~

시간 정말 빨리갔네~
많은 일들 하나하나 정리 해야지모~
가게하면서 캠핑을 두번밖에 못갔다~
애들 한테도 미안하고
세워져있는 카라반한테도 미안하고ㅎㅎ

신랑왈 "올해는 장박한번 해볼까?"

하길레~

우리가 몇번이나 갈것인가부터 현실적으로 마구마구 따져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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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장박 하기로~!!!

결정한 순간 파주,김포 일대 캠핑장 검색후 집과 1시간 이하거리 캠핑장으로 추렸다

그뒤 열심히 전화돌리기~
그다음 3군데로 추렸다
집기준 30분거리 주중이 가능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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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자고올 목적이아닌 주중에 일 끝나고 잠시들려 저녁도 해먹고 애들 좀 놀고 할 목적이라~주중 가능한곳을 원했다~

보통 목요일부터 일요일 까지이니~

우리가 원하는 곳을 찾을 때까정 열심히 전화돌리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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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전화를 돌린결과!!!

찾았다!!!!!!

집에서25분
가게에서도 25분
주중주말 무관~
금액은 다른곳과 동일!!!
내가봐도 나 좀 대단한듯ㅎㅎ

결정했으니 바로 캠핑장으로~
캠핑장에 가보니 와~~~장박텐트가 엄청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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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이 산으로 올라가는거라 엄청 가팔랐다~
신랑과 나 잠시 서로 보며~고민ㅎㅎ

사이트도 넓고 산이라 경치도 좋고~
산 = 가파름
공식을 몸소 체험ㅎㅎ
애들 놀건 온통 흙과 파쇄석뿐~
자리 안내받은곳은 두블럭 경사를 올라가야되고~
하~~~~~~

고민하다 사장님께 전화를 드렸다

장박하고 싶은 자리를 말씀 드리니 흔쾌히 그자리로 해도 된다고 하셔서~

더이상에 고민없이 일단 두달을 결재하고 왔다~

11월6일날 결재했으니 벌써 20일이 다 됐네~
장박지 정하고 결재하고~
카라반 하나로는 장박하기엔  좁고
장박텐트는 비싸고~

카라반이 있는데 굳이 비싼 텐트를 구매하기엔 느므나 아깝고~
가성비 최고인 코스트코 간이 천막으로 결정했다~

코스트코에 가니 이젠 판매를 안한다고~
내년3월에나 들어올거라고~
에잇!!

성격급해서 바로사서 설치할려했구만!!!
코스트코 사이트로 들가서 359,900원에 구매
지금 다시들어가보니 그새2만원이 올랐네~

담날 올줄알았드만 2주걸린다는문자~
모지?계획이 틀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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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센터에 전화하니 보통 보내는 문자이고 긴급으로 배송요청해주신다고~
11월6일날 구매해서 10날 받았다
택배로는 못온다~
75키로라ㅎㅎ
코스트코 직배송~
길이도 2미터라 콜로라도 트렁크에 빼꼼나온다~

넓이3미터 길이6미터 높이2미터80센치~
둘이서 설명서보고 한시간좀 넘게 뚜딱 조립했다

둘이 무념무상으로 조립했다~
점점 모양을 갖출수록~~
우린 힘 쫙쫙 빠지고ㅎㅎ
점점 말은 없어지고ㅎㅎ

캬~~~조립 완성~!!!
이걸로 끝이 아니다~
바람과 싸워 이겨야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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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8개 땅15센치정도 파서 전부 뭍었다~
전면 바람을 막아주는 작업을 위해서~
높이280센치는 뭍은 만큼 줄어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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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두껍고 큰 팩?
철근으로 만든거60센치로 네군데를 박아주고 깔깔이?
10미터짜리 큰걸로 두개사서 앞뒤로 네군데 박아준곳에 연결해서 고정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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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틀을 갖췄다~
보통의 캠핑장보다 사이트도 넓고 조용하고~집 가깝고~
하나하나 풀어쓸 글들이 많기에~
일단 천막설치 완성부터~^^
아주 만족해!!!
우리가족 겨울 장박 시작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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