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으면서 애들이 생물도감 보여달라기에 잠깐 틀어줬드만~ 평상시 노래부르던 빙어낚시가 나온다~ 보면서 순간 허걱!! 하~~또 빙어낚시가자고 노래를 부르겠구나~ 내 예상은 틀리지가 않네ㅎㅎ 블로그 이웃님이 연천으로 빙어낚시를 갔다오셨다~그걸 보고~ 나도 날잡아 한번 갔다와야겠다 했었는데~ 날을 잡기는 커녕~밥 다 먹고 급출발이다!!! 출발하기전 양쪽 주머니에 넣을생각에 핫팩8개와 추우면 여기저기 붙일생각에 붙이는 핫팩 20개ㅎㅎ(내가 봐도 이건 오바임ㅎㅎ) 보온병에 핫초코~ 만 챙겨서 용감하게 출발했다ㅎ 차 안에서 아이들은 신이나서 서로 인터뷰놀이~ 딸냄 "지금 어디가십니까?" 아들냄 "빙어 낚시갑니다!!하하하" 딸냄"몇 마리 잡으실겁니까?" 아들냄 "백마리요~^^" 갈땐 참 좋았다~ 집에 올땐 어머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