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체험장

2주전에 예약한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체험 가는날~
오늘 하늘 쨍하니 너무 예쁘네~^^

어라?난 2시에 예약을 했는데~
2시반부터네~
여기서 부터 몬가 이상한 예감이 들었다ㅎㅎ

키오스발권을 하는데~
잉?예약자가 안 나온다~
문자받은것도 있는데~
이건 무엇?
안내해주시는분이 문자를 보시더니~
국립민속박물관 서울로 하신것같다며~
많이들 이러신다며~
아놔!!!지역 선택은 없었던것같은데~
완전 당황스러움~
애들은 오늘체험 못하냐고?정화 신은 고양이처럼 땡글땡글 쳐다보고~
다행히 파주는 자리가 많이 남아있단다~ㅎㅎ

예약할땐 20명씩이라 전부다 차서 이주지난 오늘 예약을 했었는데~
서울과 파주가 이렇게 틀리단말인가?ㅎㅎ
백신패스 시행안한다고~
체온체크만하고 관람권 찍고 입장~

보면~~와!!!깔낌하게 정리 엄청 잘 되어있다~
우리집도 정리하고싶다~

사진을 누루면 하나씩 설명이 나온다
애들은 그저 놀이로ㅎㅎ

옷이 두꺼우니 사물함에 넣어놓고 구경하기~

백자청화수자문호

일일이 번호입력해야 이 유물이 어디에 쓰는지 어느시대유물인지를 알수있다
전시관별로 두대씩 들어있는데
아무리 세상이 바뀌었어도~~
아이들 견학차원에서 가는데~
"이건 모야?"
하면 엄마로서 설명을보며 읽어주면서 설명을 해줘야되는데~
"엄마도 모르겠는데?"
잠깐만~
아이데리고 키오스있는데로 걸어가서 번호누르고  "이렇데"라고 설명을 해줘야하니~
한두개도 아니고~
눈으로 보면서 설명하는거랑
눈으로봤다가 멀리떨어진곳에가서 보고 설명하고 다시 제자리로 간다는건~
넘 이해가 안갔다
간단한 설명이적힌 이름표라고 해주시지~
아님 Qr코드해서 휴대폰으로 그자리에서라도 보면서 하게 해주시던지~

전시는 너무나 깔끔하고 멋있다

이사진만보면 이술잔이 언제?어디서?
누가 알까?
하나하나 붙은 번호 외워서 다시가서 봐야된다~
어르신이 오신다면?
외국인이 관람온다면?
당연히 아이들은 흥미를 잃고~
나도 보면서 몬지모르니~
그냥 훓고 지나가고~
2시에가서 어여 30분되서 입장 할수있기를 기다리다니~~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체험장
회차별로 20명씩
장갑끼고 입장~

아이들이 쉽게 유물을 접할수있도록 게임형식으로 되어있다~

색칠공부도 할수있고~

미끄럼틀도 타고~
아들이 클립으로 어몽어스 만들어 놓고~
한30분지나니~우리집까정 3팀이 남음ㅎㅎ
규모가 작으니~
몇가지만 하고 그냥 다들 가는듯~
우리도 갈려했는데 딸냄이가 거기서 새로 만난 친구랑 노는바램에 1시간을채웠다~
나오면서 조금이나마 개선되었으면 하는바램에 직원분에 말씀을드렸다
관람하는 입장에서 조금더 알아갈수있게 작게나마 이름표에 설명조금 넣어주시면 좋겠다고~
관람하면서 불편한점을 말씀드렸다
이 좋은 전시관을 이렇게 본게 너무  아쉬워서리~
건의하신다고~
그래도 애들은 즐거웠다니~~모~~

난 아쉬웠던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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