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밑반찬 견과류와 김을 다먹었다
그래서 피칸과 아몬드를 주문함

매번 이마트에서 믹스넛 점보 프리미엄 견과를 사서 볶아먹었는데
아깝다는 생각이들었다
고소하고 맛있어서 그냥 먹는게 좋은데 그걸 굳이 반찬으로 볶아?
그래서 저렴하게 피칸 300그램 12,140원
구운아몬드 1키로 13,730원
이렇게 쿠팡에서 주문~

올리브유를 후라이펜에 두른후 피칸 아몬드
볶고싶은만큼넣고
중불에 노르스름하게 볶는다

폰타나 올리브유
홈플이나 이마트에서 1+1행사 할때 쟁여놓는 올리브유~

기름두르고 볶으니 점점 윤기가네ㅎㅎ

올리고당만 넣으면 나중에 물처럼되서 바삭함이없다
그럼 물에빠진 견과류?


불을 끈상태로 올리고당 한바퀴 돌리고 조청 한바퀴 돌리고~하면 끝
그럼 바삭 달달한 맛있는 견과류볶음

계속손이가는 부작용이 있다ㅎ
하루에 한주먹정도가 좋다고 하는데 먹다보면 계속 먹게됨
이렇게볶으면 그냥 먹을때보다 더 많이 먹게되는것같다
굳이 견과를 찾아서 안먹어도 밥먹으면서 먹게되니~
조청때문에 서로 들러붙긴해도 잘 떨어져서 그정도는 감수~
겉바삭 하면서 약간 달작지근 옆으로 코팅된 느낌으로 먹을려고 조청을 쓴다~
떨어지면 항상 만들어놓는 밑반찬~

김은 재먹기도 하고 사먹기도 하고~
원체 김을 식구들 전부 좋아하니~
김을 재먹는걸 잴로 좋아하지만 사실 매번 재기가 힘들다~
근데 얼마전 시어머니가 반찬을 보내주셨다
그중에 이 김볶음이 있는데 애들이 너무 잘먹음~
심지어 김을 재서 잘게 잘라서 주신것같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시엄니께 전화를 바로 드림~
어떻게 하신거냐고~
김을 한 열장정도 후라이펜에 잘라서 넣고
들기름 골고루 뿌린다음
약한불에 볶은다음 소금이랑 깨뿌려서 마무리~

오~~~맛은 김재서 먹는맛이랑 같은데 만들기는 급 쉬움ㅎㅎ심지어 청소할것도없네
김은 재고나면 소금이며 기름이며 김 부시럭이며~
전부 일이였는데
엄니가 해주신건 파래김인데
갠적으로 파래김이 잴 맛있다
집에 구운파래김이랑 곱창김만 가득이네
그래서 곱창김으로 만들어봄
맛은 얼추 비슷한던 김 자체가 원체 거칠어서 느낌이 틀리다
그래도 바삭하니 잰김 맛나니
음~~~완전 좋아~
앞으로는 김 이렇게 해먹겠으~~~


시부모님이 직접 농사지으시고 짜서주신 참기름,들기름,깨~~
사는거랑은 맛이 완전 트림~
노년 10년만 공기좋은데서 보내신다고 귀농하셨는데
배우지않으셔도 신기하게 잘 기르셔서 해주시네~
고구마도 매년 두박스씩 직접 길러서 보내주시고~
올해는 양파도 엄청크고 맛있고 마늘은 맵지않고 맛있고~
ㅎㅎ기르시는거 많으시지만 담 기회에ㅎㅎ

오늘의 밑반찬 20분도 안걸리는 반찬들~그래도 맛은 엄청 좋은~~
너무 조금했나?이거말고 작은통에 하나씩더있긴한데~
금방 먹겠네~
음식은 바로바로 한게 맛있으니 또 만들지모~
#오늘저녁반찬#견과류볶음#김볶음#저녁반찬#밥반찬#밑반찬#시부모님사랑#김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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